Recent Posts
«   2025/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일상 공감 story

미국여행 라스베거스 여행 - Las Vegas 본문

여행/해외여행

미국여행 라스베거스 여행 - Las Vegas

mademoiselle Ju 2023. 1. 26. 02:33
라스베거스 트로피카나 호텔
의류 박람회 매직 프로젝트워먼  

 

 

라스베거스 거리 야경

 

 

 

코시국 중 제가 일하던 직장에서 미국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사실 출장과 여행이 같이 섞여 있긴 한데... 반은 출장, 업무 끝난 후반은 여행 이었습니다ㅎㅎ

그당시는 피곤하고 지쳐서 힘들고, 감흥이 완전 크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생각나고, 또 가고 싶고... 그렇네요...

내가 또 언제 라스베거스를 가보겠나... 싶은게, 그때 갔을때 많이 둘러 보고 올걸... 시간적인 부분도 

여유가 없었던 터라, 라스베거스 주변을 돌아 다니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박람회 참여차 라스베거스를 난생 처음 가게 되었어요.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의 의류 잡화 박람회여서, 전 세계 많은 셀러와 바이어들이 상반기, 하반기에

이곳 라스베거스로 많이 방문합니다.

 

저희는 박람회 일정이 시작되기 3일 전에 먼저 들어왔어요.

먼저 좀 쉴겸, 살짝 가볍게 관광도 하고 싶고... 그다음 하루는 박람회장 가서 부스설치와

디스플레이를 해야 했습니다.

 

첫날은 간단하게 짐풀고 야경보고 쉬었네요...

저희가 묵은 장소는 트로피카나 호텔인데, 3성급 호텔로 1층엔 체크인을 하는 로비겸 라운지, 카지노와 레스토랑, 스타벅스가 있고요, 2층엔 레스토랑과 기념품샵, 스파&마사지샵 그리고 오전에만 운영하는 조식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트로피카나 라스베이거스 - '3801 S. Las Vegas Blvd. Las Vegas, NV 89109' 

이메일: info@ballys.com
전화: 401-475-8474

 

트로피카나 호텔은 라스베거스 호텔 관광을 하기 위해선 좋은 위치에 있어요, 큰 대로변을 따라 유명한 호텔들이 나열되어

있다면, 트로피카나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트립 거리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요.

스트립거리에 위치한 코스모폴리탄, 벨라지오, 패리스,시저스펠리스같은 호텔들은 한곳에 다 몰려있는데, 상대적으로 호텔비가

비쌉니다. 반면, 트로피카나는 힐튼계열 호텔로, 위치도 좋고, 비교적 저렴한 편이에요. 

주변에는 엑스칼리버, 뉴욕뉴욕, MGM호텔이 가까이에 있어요. 

호텔 체크인 당시 리조트비용을 내야합니다. 라스베거스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에서는 대부분 내야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우리가 방문한 기간에는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이라, 호텔비용도 많이 상승해 있었고, 룸도 예약이 꽉차서 여유가 없었어요.

그래서 트로피카나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성비 괜찮아요.

하지만, 비수기나, 객실 여유가 많은 시기에 여행을 가신다면, 1~2일은 스트립쪽에 위치한 호텔들에 묵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저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객실 풀... 남은 객실들은 어마어마하게 비싼 방들만 남았더라고요... 암튼.

아침 6시 호텔에 비춰진 햇살

 

우선 호텔은 카지노가 같이 있다보니, 1층은 담배냄새 엄청납니다... 호텔이 조금 오래 되었지만, 다른부분들에선

전혀 불편함 없고, 괜찮은데요, 카지노의 담배 냄새는 조금 힘들었어요.

방으로 올라가려면, 1층 카지노를 무조건 거쳐서 올라가야 하는데, 저 냄새를 계속 맡고 다녀야 해요...

그나마 호텔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수시로 이용할수 있어 편하긴 했어요. 여기서

Tip: 미국 호텔에는 전기포트가 없어요. 한국에서 일회용 커피나 차 가져 가셔도 먹기가 곤란한데, 호텔 안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뜨거운 물을 1달러에 팝니다.(벤티 사이즈정도 였던 기억이) 미국 물가가 절대 싸지 않아서, 뜨거운물

       사서 요령것 사용하시면 그것도 나름 유용 하더라고요~!

 

 

호텔 2층의 레스토랑 조식
호텔 1층 피자와 햄버거가게에서 저녁

저희는 호텔 안에 있는 식당들은 다 이용해 보았는데요, 각자 입맛은 개인 차가 좀 있겠지만... 1층 피자집은 정말 비추에요.

2층에 있는 에스칼레이터 바로 옆에 있는 레스토랑은 강추 입니다. 아무생각없이 들어 갔다가, 아주 맛있게 먹고

그곳에서 조식을 두번이나 먹었어요.  2층에 있는 조식 카페테리아도 1번 정도는 이용해 보아도 괜찮을 듯 싶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과일, 샌드위치, 쥬스, 요플레등등 낱개로 판매해서, 제가 가볍게 먹고 싶은데로 구매 할수 있어요.

 

 

라스베거스는 정말 호텔만 구경하러 돌아 다닌 기억이에요, 호텔 하나하나가 관광지더라고요. 

미국은 정말 땅이 커서 그런지, 호텔하나 보고 다음 호텔로 넘어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린 기억이 나요.

호텔 하나하나가  볼게 많아요, 저희는 간간히 택시 이용했습니다. 다리가 너무아파서...

유럽은 보통 걸어서 다 돌아 다녔는데, 여긴 그러다간 다리가 후덜덜 해요...

트로피카나 호텔과 뉴욕뉴욕이 연결되어있는 다리를 건너는 중

 

라스베거스의 패리스호텔 에펠탑과 개선문

 

벨라지오호텔 분수쇼

 

스트립거리를 본격적으로 돌아다닐때, 처음 시작은 좋았어요,ㅎㅎ 날씨도 너~무 좋고.

여기는 미국 서부여서 그런지, 저희가 2월달에 갔었는데, 반팔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2틀후 갑자기 영하의 강추위가...

날씨가 정말 종잡을수 없어요. 겨울인데 따뜻했다가 무지 추웠다가... 

우선 벨라지오 호텔 앞에서 분수쇼를 구경했어요, 맞은편의 에펠탑과 개선문도 보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했습니다.

분수쇼를 보며 식사를 하니, 너무 좋았어요. 사람도 엄청 많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벨라지오 맞은편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플래닛 할리우드 안의 쇼핑센터

 

식사를 맞치고 바로 옆에 있는 플래닛 할리우드로 가 보았어요. 실내 쇼핑가인데, 꼭 외부에서 하늘이 보이는 것 처럼

천장에 하늘빛 조명이 비춰져서 분위기가 좀 신기했어요.

쇼핑센터라서, 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어 구경좀 했습니다 ㅎㅎ

 

아리아 호텔

 

아리아 호텔은 그 다음날 점심부페를 먹으러 방문했어요. 저 당시 제가 아리아 호텔 내부와 부페 사진은 찍은게 없더라고요...ㅠㅠ 왜 안찍은건지... 아님 어디 딴데 있는건지...

암튼 뷔페는 살짝 가격에 비해 그냥 그렇습니다. 종류는 많긴 한데, 맛이 별로에요...

사람은 많아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아리아 호텔은 굉장히 미래건물틱 해요, 건물 전체가 반짝거리는 유리인데, 굉장히 차가워 보이면스도 포스가 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안의 곤돌라

베네시안 호텔은 정말 베니스를 옮겨 논 듯한 작은 물가와 곤돌라가 있어요. 말로만 듣다가 직접 가서 보니 스케일이

생각보다 커요, 호텔안에 어떻게 이런걸 만들어 놓았는지 정말 신기 했어요, 그리고 호텔이 정말 이쁩니다.

운좋게 제가 갔을때 곤돌라가 지나가고 있었어요, 여기는 진짜 포토존이어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더라고요.

 

벨라지오와 시저스 펠리스

 

정말 유명한 호텔이죠, 벨라지오 호텔! 시저스 펠리스! 사진이 약간 섞였지만... 어디가 어딘지  저는 호텔만 계속 

도니까 이 호텔이 저 호텔같고, 저 호텔이 이 호텔같고...무지 햇갈림...

벨라지오는 분수쇼와 내부에 있는 명품 쇼핑샵들이 매우 유명한것 같았어요, 진짜 호텔이 럭셔리 자체에요...

호텔을 돌다보면 않을수 있는 소파도 있고, 중간중간 보이는 정원이 너무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꼭 중세 귀족들이 파티하는 정원 같은 느낌이고, 중간중간 나가볼수 있는 발코니 같은 부분도 있어요.

호텔 안에 레스토랑 바가 있었던거 같은데... 분위기 좋고 고급져 보였어요. 저는 못들어 갔지만...

미국 물가가 엄청 비싸더라고요, 특히 라스베거스는 관광도시이고, 카지노가 즐비해 있다보니, 물가가 더더 비싸요...

시저스 펠리스는 사실 기억나는게 없어요...ㅠㅠ

 

매직 프로젝트워먼 박람회 만달라베이

 

박람회 하루전날은 부스정리차 박람회장으로 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만달라베이 리셉셥에서 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낸 물류들이 부스 앞에 잘 도착해 있었어요. 짐을 다 풀고 옷 스팀해서 설치하는데 하루 꼬빡 걸린것 같아요...

피곤피곤...zzz

박람회 개최는 3일동안 열리는데, 둘째날이 제일 사람이 많습니다. 첫째날도 비교적 많은 편인데, 막날은 다들 정리한다고 정신없어서, 오후쯤 되면 바이어들 발길이 많이 줄어요.

저희는 이때 흑인 바이어들과 중동쪽 분들께 오더를 받았었던 기억이 납니다.

3일동안 정말 피곤했지만, 이 박람회도 진짜 저에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미국 박람회를 또 언제 나가 보겠어요...

일정을 맞치고 저희는 물류 정리해서 그다음날 비행기로 미국 동부 뉴욕으로 갔습니다.

뉴욕에서도 박람회가 열리는데, 뉴욕 박람회는 참가는 아니고, 참관 자격으로 갔어요.

뉴욕 방문기는 다음에 다시 작성할께요!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2  (4) 2023.01.17
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1  (0) 2023.01.1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