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2

 

베트남 가족 여행 - 나트랑 여행기 1 (tistory.com)

 

 

숙소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가볍게 룸 서비스를 시켜 음식을 먹었습니다.

좀 피곤하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으로 남기지를 못했는데요, 

룸서비스 메뉴에는 파스타부터 햄버거 그리고 베트남 쌀국수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음식이 있었구요,

저희가족들은 햄버거2개+프렌치프라이,파스타,반미,쌀국수,계란볶음밥 시켰던거 같아요, 가격은 총 다해서 한국돈으로 4만원 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결제는 현장에서 카드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빌라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아이들

 

 

 

그렇게 다시 어른들은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시작 했어요~ 

오후쯤 되서 배가 고파 저녁먹으러 나트랑 시내로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빈펄섬에서 나트랑 시내로 나가려면 무조건 스피드 보트를 타야만 해요~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하고 했는데, 살짝~ 불편하기도 했어요~

 

버기가타고 스피드보트 선착장으로 가는 중

 

 

스피드보트 선착장으로 가기위한 버기카를 타는곳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옆에뚫린 버스라고 "옆뚫버" 라는 이름을 지어서

불렀어요.ㅎㅎ 귀여운 녀석들~

나트랑시내 투어 및 야시장

 

 

 

스피드보트를 타고  선착장에 내려 그랩을 다시 타고 시내로 나가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로컬 식당에 갔습니다.

사실 저는 따라다니기 바빠서 이름도 잘 모르겠어요...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고, 아이들 챙기느라 사진도 못 찍었습니다ㅠㅠ 정말 정신이 없어요...

식사후 콩카페도 방문하여, 코코넛커피도 마셔보고, 야시장도 다녀왔어요.

우리아들은 야시장에서 김삿갓 모자  득템했네요ㅎ

 

시내에서 망고도 조금 사고 다시 숙소로 ((그랩-> 스피드보트-> 버기카))를 타고 돌아 왔습니다~

시내함 나가기 멀고도 먼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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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어른들은 아침일찍 골프치러 나가고, 저희만 남았어요. 저희에게 미션을 주고 갔죠,

리조트에가서 조식먹기 미션... 

아침에 버기카 안타고 걸어서 가 보았어요~ 참고로, 여기 사람들은 버기카를 "툭툭" 이라고 부르더라고요.

프론트에 전화해서 "툭툭 플리즈" 하면 5-10분후에 빌라앞에 와 있어요ㅎㅎ

나트랑리조트&빌라 산책로

 

와 아침8시 인데... 햇살이 너무 뜨거워요... 하지만 풍경은 정말 예술입니다! 베트남은 햇살이 너무 예쁜 나라 인거 같아요~

왜 저는 음식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는지... 사진이 없네요...

베트남 호텔 조식부페의 특징이~! 쌀국수가 아침부터 먹을수 있네요~ㅋㅋㅋ

한국사람들 엄청 많던데, 다들 쌀국수 쪽에 줄서서 기다리더라고요, 우리 아들도 그중 한명.

 

무튼...미션성공! 남은 일정동안 아침엔 물놀이 저녁엔 시내투어~~ 반복이었던 기억입니다~

나트랑 리조트앞 해변

 

 

무엇보다 리조트와 해변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걸어서 나가면 해변인데 한낮은 너무 뜨거워서 꼭 신발 신어야 합니다!!

 

스피드보트타고 나트랑 시내나가기

 

저녁때 시내를 나가니, 지는해를 볼수가 있는데, 아름답네요~!

 

나트랑시내 촌촌킴식당 대기 중

 

 

 

기억에 남는 식당중에 촌촌김과 마담 푸엉이 기억에 남아요, 마담푸엉은 여행기간동안 2번이나 간거 같아요.

촌촌킴은 항아리 같은곳에 밥주는것과 모닝글로리가 아주 맛있었던 식당!

 

나트랑 마담푸엉과 cccp카페

 

마담푸엉은 다 맛있음요, 실패 없음. 아무거나 시켜도 다 한국인 입맛에 맞는것 같습니다.

식사후 시내 한바퀴 구경하는데, 오토바이 정~~~~~말 많습니다...@@

 

나트랑 시내 마사지 대기중

 

 

온가족 마사지 타임! 접수하고 대기 하고 있어요. 어린이마사지는 따로 없지만 어린이에 맞춰서 해 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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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어김없이 어른들이 일찌감치 골프Go 우린 이번에 리조트 내에 있는 큰 수영장에 와 보았습니다.

 

나트랑베이&빌라 리조트 내 수영장 

하늘이 너무 예쁘고 사진찍으면 물 색깔이 예술이에요.

썬베드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그동안 너무 일때문에 지쳐있었는지

이번 휴가는 정말 쉬고 싶었는데, 힐링 제대로 하고 가는 기분이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신나고, 근데...11시만 넘어가면 점점 뜨거워 져서 12시 넘기면 화상 입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아이들 저렇게 놀아서 시커먼스처럼 탔네요... 아침엔 큰수영장에서 놀다가 숙소에 돌아오면, 시도때도없이

하루 종일 풀로 들어가요, 질리지도 않는지... 아이들은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네요.ㅎ

 

베트남 나트랑 롯데마트

 

 

 

한국 돌아오기 전날 나트랑 시내에 있는 롯데마트에 가 보았어요, 선물할것들 살거 있나 보기도 하고...

G7커피랑 망고만 실컷 산거 같아요. 다른근 별로 살게 없고... 그리고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요.

베트남은 엄~청 쌀거라 생각했는데, 음식값은 싼거 같은데 마트에 파는 것들은 제 생각 만큼은 안 쌋던거 같아요.

그리고 알로에베라 크림을 산다고 찾아 돌아 다니는데... 별로 좋은거 같지 않은데 가격도 안싸요...

어른들은 골프친다고 목, 손, 귀 화상입고, 애들은 물놀이 너~무 심하게 해서 화상입고...

베트남 갈때에는 알로에 수딩젤 꼭꼭 필수품으로 챙겨 가세요! 

 

 

 

나트랑 빈펄랜드 빈원더스

 

 

떠나는날, 저희는 밤비행기였는데, 체크아웃을 너무 일찍하면 힘들것 같아서 빌라머무는 시간을 반나절 더 연장 했어요.

아이들은 그사이를 이용해 오후에 빈펄랜드 빈원더스에 갔다 왔어요. 사촌형이랑 갔다와서 저는 안따라 갔지만

아주 재미있게 놀았던거 같아요. 티켓을 4시 이후에 오후권을 끊을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럼 할인된 가격으로 살수 있습니다. 아... 저렇게 놀고 한국가면, 2틀쉬고 다시 학교가는데, 집에가기싫어 우짤까... 우리아들...ㅋㅋㅋ 마음이 안쓰럽더라고요ㅎㅎ 다시 집에가면 학원에 숙제에...요즘 초딩들 빡새게 삽니다...

 

가족들과 베트남 나트랑 여행은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네요... 이렇게 좋을줄 알았음 진작

와봤을것을... 앞으로도 자주 함께 여행 다니고 싶네요!

가족들과 함께 베트남 나트랑 여행 강추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