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가족여행 1

베트남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 & 빌라
풀빌라 가족여행 베스트 숙소

 

베트남 가족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4개월이 지났네요...

추석연휴 기간을 이용하여,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급 결성되어 떠나게 된 베트남 나트랑 여행!

지나서 생각해봐도 너무 잘 다녀 온거 같아요~ 너무 좋았던 기억이~~

또가고 싶네요~

 

저는 유럽여행은 많이 다녀봤는데, 동남아 국가를 가본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운나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리고 그동안은 그닥 가고 싶다는 생각을

안하고 살아서 갈 기회가 만들어 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고 생각이 확 바뀌었어요~

결론은 너~~~무 좋았다는것...

또 가고 싶어요ㅠㅠ

일년 내내 휴가만 떠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놀고만 싶어라~~~

 

여행가서 무엇보다도 강스브로 너무 행복해 했답니다.

눈뜨면 물놀이, 자기전까지 물놀이... 맛있는 쌀국수 원없이 먹고

집에 오기 실어서 시무룩 했던 아이들이 기억 나네요...ㅎㅎㅎ

'사실 엄마도 집에 오기 싫었다는 것은 안 비밀......'

 

저희는 대구에서 출발을 해서, 자차를 이용해 김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습니다.

첫날 오랜만에 비행기 탈 생각에 너무 들떠서 우리 남편은 골프백을 집에 모셔두고

출발 했어요... 사실 시댁 식구들과 골프 여행이 주 목적 이었는데... 골프백을 집에 두고 오다니...

공항에 도착해서 짐 붙이면서 알게 되었죠... 골프백을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을...

전날 골프백에 필요한 것들 다 넣어두고 정리하고, 예쁘게 모셔두고 그냥 와버렸네요...

시댁 식구들도 맨붕이 와서... 대구까지 다시 갔다 올수는 없으니, 우선은 출발하는걸로...

나중에 알았지만, 저희처럼 골프백을 깜빡하고 놓고 출발을 해도 걱정 마세요~

현지 골프장에 가면, 렌탈 서비스 다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물가 대비 다소 비싸다는거~~ㅜㅜ

 

그렇게 베트남 여행 첫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좋다~ 어짜피 나는 골프 안친다~~ㅎㅎㅎㅎ

 

김해공항에서 탑승전 아침식사

 

추석연휴 이다보니 공항에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오전 출발 비행기를 타야해서 대구에서 새벽같이 출발을 했어요.

그래서 아침은 공항에 도착해서 샌드위치로 때우고, 비행기 타고 출발했습니다.

약 5시간정도 걸렸던거 같고, 기내 안에서 쌀국수라면과 커피를 사서 마셨어요...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역이 잘 안나지만... 맛은 꽤 괜찮았어요~!

 

나트랑 캄란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수속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12시쯤 되었던거 같아요.

베트남은 한국과 2시간 차이가 납니다. 한국시간은 오후 2시경에 도착한 샘이죠...

저는 핸드폰을 로밍해 왔고, 저희 남편과 다른 가족들은 도시락 유심을 사용했어요.

김해공항에서 픽업 가능하게 미리 신청 한듯 했습니다. 무튼.......

베트남 나트랑에 도착하니, 엄청 더웠다는...... 와~~ 이런게 동남아 날씨구나...

 

저희는 공항에 서있는 택시를 타고 나트랑 빈펄섬으로 출발 합니다.

저희 숙소는 빈펄섬에 있는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에 예약해 두었습니다. 

빈펄섬 안에는 여러 리조트가 있어서, 예약한 리조트가 정확히 어디인지 확인하시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빈펄섬에 들어가면 "나트랑 빈펄 선착장" 으로 가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스피드보트는 30분 간격/ 1시간에 2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착장으로 가서 먼저 체크인을 해야하는데요, 여기가 꼭 중앙 로비 같은 곳이에요.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페이스 인식을 해서 섬에 들어갈때, 나올때마다, 저장된 얼굴 인식으로 출입이 가능하답니당. 

 

나트랑 선착장 정원에서 스피드보트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배를 타고 10분정도 들어가면, 빈펄섬에 도착합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내릴때 짐을 다 실어주시고, 객실까지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무거운 짐이시면, 힘들게 운반하지 마시고, 핼퍼들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만약 귀중품인 경우는 직접 운반하시고요~!!!

빈펄섬에 도착하면, 버기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빈펄섬 안에는 위 사진처럼 리조트 종류가 여러가지여서, 묵으시는 리조트 이름을 말씀하시고 맞는 방향의 버기카를 타고 들어 가야 합니다.

저희도 10분가량 버기카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 안에 있는 빌라로 예약했어요.

가족수가 많다보니, 빌라로 예약해서 갔는데, 2층빌라에 수영장이 같이 있는 풀빌라 였습니다.

 

빈펄 나트랑베이 리조트앤빌라

1층엔 화장실2개 룸2개 거실, 다이닝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는데 2층에도 화장실1개 룸1개 이렇게 있어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바로 수영장으로 GoGo~~ 물놀이의 서막이 시작 되었습니다.

숙소가 너~무 럭셔리하고 좋아요, 숙소 밖에도 야자나무 천지여서 정말 동남아 온 기분 팍팍 든답니다.

첫날부터 느낌 완젼 좋음~ 이어진 이야기는 다음편에 포스팅 하겠습니다~!

 

 

베트남 가족 여행 - 나트랑 여행기2 (tistory.com)